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저의 오랜 레전드 배우 이영애 프로필을 쓰게 되었네요. 배우 이영애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중 하나인데요. 많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배우 이영애 님을 실제로 본 분들은 모두 그 '아우라'에 할 말을 잃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이영애 프로필, 나이, 리즈, 결혼, 자녀 그리고 최근 드라마 이영애 구경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애 프로필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 하면 떠오르는 한 마디죠. '산소 같은 여자'라는 타이틀은 아모레 퍼시픽 마몽드 CF 촬영 당시 얻었던 별명인데요. 어쩜 그리도 이영애와 잘 어울리는 닉네임인지 당시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이영애의 첫 이미지는 그렇게 형성되었습니다.
이영애 프로필
출생: 1971년 1월31일
이영애 나이: 50세 (2021 기준)
신체: 165cm, AB형
가족: 배우자 정호영, 아들, 딸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 휴학
종교: 불교
소속사: 굿피플
데뷔: CF 투유 초콜릿
이영애 인스타그램
이영애 영화
1997 인샬라
2000 공동경비구역 JSA
2001 선물
2001 봄날은 간다
2005 친절한 금자씨
2017 아랫집
2019 나를 찾아줘
이영애 드라마
1993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1995 사랑과 결혼
1995 아스팔트 사나이
1995 서궁
1995 작은 영웅들
1995 찬품단자
1996 파파
1996 그들의 포옹
1996 동기간
1997 의가형제
1997 내가 사는 이유
1997 사랑하니까
1998 로맨스
1998 애드버킷
1999 은비령
1999 파도
1999 초대
2000 불꽃
2003 대장금
2017 사임당, 빛의 일기
2021 모범택시(특별출연)
2021 구경이
이영애 드라마/ 영화
배우 이영애의 드라마와 영화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이영애의 작품은 그다지 많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90년대 초반에는 주조연급으로 꽤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주연급으로 성장한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정작 작품 활동이 매우 드물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애는 <대장금>,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단 몇 편의 명작으로 명품 배우의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한편 이영애의 연기력을 두고 초반에는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었는데요. 그녀의 신중한 작품 선택과 다양한 캐릭터 연기 덕에 배우 이영애의 연기력은 점차 성장하였고 어느새 대표적인 '믿보배'가 되었습니다. 이영애의 찐 팬으로서 그 과정을 모두 함께 하였다고 생각하니 왠지 뿌듯하네요. 이영애는 분명 끊임없이 성장하고 노력하는 배우입니다.
이영애 나이, 리즈, 결혼과 자녀
1971년 1월 31일 (2021년 기준 나이 50세) 이영애는 2남 1녀 중 막내, 외동딸 게다가 사랑받는 늦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유덕화의 투유 초콜릿 광고 모델로 첫 데뷔를 하였는데요. 제가 중학교 다닐 때였고 또 유덕화의 열렬한 팬이었기에 기억이 더 생생하답니다. 그 후 이영애는 산소 같은 여자라는 카피를 내세운 마몽드 화장품 CF를 찍으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워낙 충격적으로 예뻤던 미모였기에 CF 하나로도 충분히 유명해진 이영애. 그 후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았지만 사실 초반에 이영애는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는 아니였습니다. 어쩌면 뛰어난 외모에 가려져서 그랬을까요?
이영애는 2000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연기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이후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그리고 2001년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에서부터였습니다. 그러다가 2003년 MBC 사극 드라마 <대장금>이 크게 흥행하면서 이영애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다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연기 변신에 대성공을 이루며 최고의 여배우임을 증명했지요. 정말 이영애는 레전드였습니다.
2009년 이영애는 재미교포 사업가인 한국 레이컴 회장 정호영과 비밀리에 결혼을 하였고 이는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은 과거 김수륜과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2001년에는 심은하와 약혼하였다가 파혼한 적이 있으며 그 밖에도 수많은 구설수가 있었던 탓에 이영애 팬들에게는 결혼 소식이 그야말로 충격이었죠.
하지만 현재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슬하에 예쁜 아들과 딸(이란성쌍둥이)을 둔 행복한 가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결혼 이후 적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던 이영애는 2011년 KT 스마트홈 패드 CF로 복귀, 2017년 초에는 <사임당, 빛의 일기>로 TV 드라마 복귀를 알렸습니다.
여담으로 북한의 김정일이 이영애의 팬이었다고 기사가 난 적이 있었는데요. 또한 <대장금>의 큰 파급력과 특유의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에 이영애는 여론조사에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예인' 1위를 몇 차례 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영애 눈동자 색은 아주 밝은 갈색이며 피부 색도 매우 밝아서 '산소 같은 여자'라는 타이틀에 너무 잘 어울렸는데요. 2015년 이영애는 미스코리아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가 당시 수상자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있었는데요. 이영애의 외모가 워낙 우월해서 미스코리아들과 비교해도 확 튀었기 때문에 한동안 짤방으로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영애는 출연료가 높기로 유명한 배우이기도 한데요. <사임당, 빛의 일기> 출연 당시 무려 회당 1억으로 전지현과 같은 수준이며 광고에서는 편당 12억을 받아 남녀 연예인 통틀어 가장 많이 받는 연예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영애는 영화를 통해 명대사 2개를 남겼는데요. 먼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극 중 은수가 상우(유지태)에게 말하는 "라면 먹을래요?"라는 대사와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출소후 전도사가 건네는 두부를 떨어뜨리며 말하는 충격적인 대사 "너나 잘하세요"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영애 구경이
2021년 모범택시의 목소리 등장을 제외하면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는 4년 만인데요. 오는 10월 30일 이영애는 드라마 구경이로 돌아옵니다. 드라마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이영애)가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탐정극'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이영애는 구경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낼 수 있겠죠! 전에 없던 코믹 연기라 하니 이영애의 변신이 더더욱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맺음말
이상 이영애 프로필, 나이, 리즈, 결혼, 자녀, 이영애 구경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배우 이영애 님, 좋은 연기로 자주 만나 뵐 수 있기를. 또한 예쁜 아이들과 함께 언제나 평안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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