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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예인. 방송인

박해일 프로필, 나이, 행복의 나라로, 청년 박해일이 그립다!

by 인물검색사 2021. 9. 14.

“박해일-젊은시절”
출처: 다음 이미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하는 배우 박해일 프로필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첫 문장부터 흑심이 느껴지시죠. 혹시 배우 박해일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003년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 기억하시죠. 정말이지 영화라지만 범죄 미스터리 영화 속 용의자를 좋아할 수 있다니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평범한 듯 또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 속 박해일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후 박해일의 영화라면 무조건 챙겨봤는데요. 최근 뜸해진 작품 활동에 박해일 근황이 궁금해 오늘은 박해일 프로필을 작성해봤습니다. 그리운 청년 박해일의 모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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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프로필/ 나이

대한민국 배우 박해일은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동안의 야누스적 느낌의 배우라고 알려졌는데요.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봉준호 감독과는 영화 '살인의 추억','괴물'을 함께 작업했는데요. 그는 박해일을 두고 '비누 냄새나는 변태'라고 정의했다죠. 신하균과 더불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 그래서 모 평론가는 연기자로서 박해일의 얼굴은 신이 내린 얼굴이라고 평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봉준호 감독은 만약 자신이 여자라면 박해일을 졸졸 쫓아다녔을 거라고 했다네요. 공감! 

 

역시나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배우 중 하나인데요. 배우 한효주를 비롯해 원더걸스 안소희, 박하선, 정려원, 문채원 유다인 헉헉...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 신민아, 장윤주 등이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영화 인어공주에서 박해일의 모습은 그야말로 국민 첫사랑의 순박하고 멋진 청년이었죠. 그러나 아쉽게도 박해일은 배우치고 비교적 일찍 유부남이 되었답니다.

 

박해일의 싸인은 너무나도 담백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름 세 글자 또박또박 써 놓은 것을 보면 도무지 스타의 싸인이라 보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박해일은 워낙 스타의식이 없는 성격이라 유명해지고 나서도 동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일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조승우, 류승범과는 연기 시작할 때 함께 고생하며 내일을 꿈꾸던 사이라고 합니다. 박해일은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나무가 많은 곳에서 산책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모자와 안경을 쓰고 책을 몇 권 바앙에 넣은 후 걷는다고 하네요. 산책하는 박해일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조차도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    

박해일 프로필

출생: 1977년 1월26일 44세
가족: 배우자 서유선, 슬파 1남 1녀
신체: 177cm, 68kg, O형
학력: 남서울대학교 영어학 중퇴
데뷔: 2000년 연극 '청춘예찬'
소속: 에스더블유엠피
취미: 영화감상, 음악감상, 독서, 컴퓨터게임
특기: 노래, 기타 연주, 탁구, 야구 

박해일 영화

2001 와이키키 브라더스
2002 후아유 특별출연
2003 오디션
2003 모빌
2003 국화꽃향기
2003 질투는 나의힘
2003 살인의 추억
2004 인어공주
2005 연애의 목적
2005 소년, 천국에 가다
2006 괴물
2007 극락도 살인사건
2008 모던보이
2009 The End
2009 10억
2010 이끼
2011 심장이 뛴다
2011 짐승의 끝
2011 최종병기 활
2012 은교
2013 고령화 가족
2014 경주
2014 제보자
2014 나의 독재자
2015 동행
2016 덕혜옹주
2017 남한산성
2018 상류사회
2018 군산
2019 나랏말싸미
2020 행복의 나라로 
2021 헤어질 결심 (미개봉)
2021 한산: 용의 출현 

“박해일-사진모음”
출처: 다음 이미지
“박해일-젊었을때”
출처: 다음 이미지

박해일 작품

박해일은 작품에서 각각이 모두 개성 있고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때론 순정파 청년 또 때론 능청스럽고 약아빠진 뻔뻔남. 살인 용의자도 되었다가 용감하게 괴물을 쫓기도 합니다. 심지어 17세의 여고생을 사랑하는 70대 노시인을 연기하기도 하죠. 그 모든 배역을 마치 원래 자신의 옷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배우 박해일. 저는 아직도 배우 박해일이 궁금하고 그립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한 작품 활동해 주시기를!  

“박해일-연애의목적”
출처: 다음 이미지

박해일 행복의 나라로

최민식 박해일의 영화 '행복의 나라로'가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영화 '행복의 나라로'는 지난해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하네요. 배우 최민식 역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일 텐데요. 두 명배우가 빚어내는 하모니가 어떠할지 무척 궁금합니다. 

 

한편 영화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박해일-영화포스터”
출처: 다음 이미지

박해일 결혼

박해일의 아내 서유진은 방송작가입니다. 박해일의 무명 시절부터 쭉 함께 해온 여성 팬이었다고 하는데요. 박해일이 한 달에 5만 원 버는 연극배우일 때도 곁을 쭉 지키면서 뒷바라지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박해일은 결혼 전후의 필모가 매우 다르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수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박해일은 결혼 후 거의 로맨스나 멜로물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 유명한 연애의 목적 또한 결혼 바로 전 해인 2005년의 작품이네요. 더불어 인어공주, 국화꽃 향기 같은 멜로 명작 역시 결혼 전의 작품입니다. 아! 그렇군요! 저는 배우 박해일이 왠지 늘 아쉬웠었는데 생각해보니 배우 박해일은 결혼 후 더 이상 여성분들의 로망을 채워주지 못하셨군요. 살짝 원망스럽습니다, 하하! 심지어 영화 은교 역시 청년 박해일에 갈증을 느끼며 영화를 관람했던 제가 떠오르네요. 이제는 불혹을 넘긴 나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채우지 못한 박해일의 로망을 채워주실 작품을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  

“박해일-결혼사진”
출처: 다음 이미지

맺음말

이상 그리운 배우 박해일 프로필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곧 영화 '행복의 나라로'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박해일의 모습이 어떨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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