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여배우 김영옥 프로필과 김영옥 나이, 과거 그리고 김영옥 최근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김영옥은 올해 나이 83세로 그녀가 살아온 날들만큼 수많은 작품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그녀가 정말 대단한 건 노령의 나이에도 2021년 현재까지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은 예능프로에도 많이 출연하며 팬들과 더욱 공감하는 국민 할머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중인데요. 조금 전 배우 김영옥님이 건강이 좋지않다는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 않아 이렇게 게시글을 보충하는 중입니다. 부디 건강 회복하시고 다시 밝은 모습 보여주시기를 바라볼게요!!!
최고령 현역 여배우 김영옥 프로필
▶ 배우 김영옥 프로필
출생: 1938년 1월6일 (나이 83세)
배우자: 김영길 (前 KBS 아나운서)
학력: 계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
데뷔: 1959년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1960년 CBS 성우 5기
1961년 MBC 성우 1기
1969년 MBC 드라마
▷ 배우 김영옥 출연작/ 영화
1963 작은댁
1990 우묵배미의 사랑
1999 화이트 밸런타인
2003 불어라 봄바람
2004 꽃피는 봄이 오면
2007 올드미스 다이어리
2007 쏜다
2008 강철중: 공공의 적
2010 식객: 김치전쟁
2011 써니
2012 봄눈
2013 전설의 주먹
2015 막걸스
2017 눈길
▶ 배우 김영옥 출연작/ 드라마(일부)
1998 사랑밖엔 난 몰라
2003 노란 손수건
2004 꽃보다 아름다워
2007 커피프린스 1호점
2009 꽃보다 남자
2015 응답하라 1988
2016 디어 마이 프렌즈
20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20 더 킹: 영원의 군주
2021 마우스
2021 갯마을 차차차
2021 신사와 아가씨
2021 지리산
배우 김영옥 과거
1938년 1월 6일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태어난 그녀는 현재 나이 83세입니다. 서울 계성여고를 졸업하고 연극 및 영화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하다가 어머니의 반대로 1959년 춘천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합니다. 그런데 당시 방송국 아나운서의 봉급이 짜다는 이유로 8개월 만에 그만두고 1960년 CBS 성우로 전직, 1961년 개국한 MBC 성우극회 1기로 입사하여 성우 활동을 하였습니다. 성우 시절 특유의 힘찬 목소리로 소년 만화 속 남주 목소리를 주로 맡았는데요. 대표작으로는 마징가 Z의 쇠돌이, 로봇 태권 V의 김훈, 태양 소년 에스테반의 에스테반 등이 있습니다. (이제야 알게 된 정말 놀라운 사실이네요!) 이후 성우는 1980년대 후반까지 활동, 현재는 한국성우협회 명예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배우 김영옥은 30대부터 이미 할머니 분장에 노인 역할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제 기억 속에 김영옥은 정말로 '늘 할머니' 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배우로서는 아쉬움도 남겠지만 그만큼 김영옥의 연기가 탄탄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환갑이 되기도 전에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치매 노인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내서 극찬을 받았는데요. 그 후 김영옥의 배우 인생은 탄탄대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록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연기력을 갖춘 노역은 대부분 김영옥 아니면 나문희가 꿰차고 있을 정도였는데요. 그런 이유로 김영옥은 우리 시청자들에게도 매우 친숙하게 자리 잡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배우 김영옥 출연작
김영옥 출연작으로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드라마는 다름 아닌 '디어 마이 프렌즈'인데요. 배우 김영옥의 연기가 좋았던 이유도 있지만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제 인생 드라마 중 하나로 꼽기도 합니다.
극 중 오 쌍분 역으로 열연한 김영옥, '인생 별거 아니더라'라고 말하며 사이다 발언에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는데요. 매사가 긍정적이고 발랄한 86세의 오쌍분의 인생은 알고 보면 또한 파란만장한 삶이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역시 왕할머니였던 김영옥.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리얼한 그녀의 연기에는 언제나 그녀의 연륜이 녹아있는 듯합니다.
배우 김영옥 근황
배우 김영옥 근황은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김영옥은 83세의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활발한 연기활동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2021년 상반기만 해도 벌써 두 개의 드라마를 소화해냈고 남은 하반기에는 신사와 아가씨 그리고 지리산에서의 열연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그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고, 삶에 대한 태도 역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맺음말
이상 김영옥 프로필, 김영옥 과거와 출연작 그리고 김영옥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부터 할머니 역할을 해 오신 분이라 그런지 마치 제 할머니처럼 친근함이 느껴지는데요. 아무쪼록 건강 유지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김영옥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그리고 '지리산',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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