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입니다. 이후 드라마 나쁜 남자, 명불허전 영화 판도라, 무뢰한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며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김남길은 2015년 비영리 민간단체 길스토리 설립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공공예술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 이후 드라마 소식이 없어 매우 궁금하던 차에 2022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드라마 복귀를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오늘은 배우 김남길 프로필, 나이, 김남길 길스토리와 길스토리이엔티 그리고 그의 복귀작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남길 프로필
▶ 김남길 프로필
출생: 1981년 3월 13일
김남길 나이: 40세 (2022년 기준)
김남길 키: 184cm
가족: 부모님, 남동생
학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
별명: 우주최강배우, 이한, 댕길, 김대표, 영감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대표 김남길)
데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
▶ 김남길 드라마
1999 학교
2005 굳세어라 금순아
2005 제5공화국
2005 내 이름은 김삼순
2006 굿바이 솔로
2006 연인
2007 꽃피는 봄이 오면
2009 선덕여왕
2010 나쁜남자
2013 상어
2017 명불허전
2019 열혈사제
2021 원 더 우먼
2022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김남길 영화
2006 내 청춘에게 고함
2006 후회하지 않아
2008 강철중: 공공의 적
2008 모던보이
2008 미인도
2010 폭풍전야
2013 나와 S4 이야기
2014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014 앙상블
2015 무뢰한
2015 도리화가
2016 판도라
2017 어느날
2017 살인자의 기억법
2019 기묘한 가족
2020 비상선언
2020 클로젯
2021 야행
김남길 나이 데뷔 리즈
김남길은 고등학생 때 우연히 리어왕이라는 연극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합격 진학하였으나 집안 사정으로 학교에 잘 다니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제적당했다고 하네요. 이후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에 붙어 입학했지만 자신이 연기하는 방식과 맞지 않다는 생각에 자퇴하고 바로 연극계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배우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공채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요. 김남길은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에 수석으로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배우 김남길은 초기에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2006년까지 활동하였고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후부터는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남길이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딱히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인데요. 당시 강철중의 강우석 감독이 김남길에게 예명보다 본명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며 조언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 후 여러 드라마에서 착실히 연기 경력을 쌓다가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비담 역을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정말 당시 비담의 인기는 대단했었는데요. 드라마 <선덕여왕> 속 비담은 배우 김남길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을 가져다준 인생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겠죠!
드라마 선덕여왕이 끝난 후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던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또한 지상파 다큐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시청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아 원래 3부작이었던 <아마존의 눈물> 계약을 5부작으로 늘려 모두 김남길을 찾아가 더빙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해 김남길은 선덕여왕이었던 이요원과 함께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습니다.
배우 김남길은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나쁜 남자 촬영 도중 입대 기사가 났었는데요. 결국 본인 촬영분만 마친 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를 하게 되고 사회복무 중에 공부를 해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에 11학번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2013년 월화 드라마 <상어>로 복귀, 그 해 4월 8일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하며 김남길은 또 다른 인생의 목표를 갖게 됩니다. 그 후로 김남길은 대표 CEO이자 배우로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였고 2019년 지상파 드라마 6년 만에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주인공 김해일 역을 맡으며 또다시 큰 인기를 끌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배우 김남길은 유명한 사망전대 멤버이기도 한데요. 극 중 사망만 20회 이상되며 악역일 때는 물론 주연이나 선역으로 나와도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촬영 중 부상을 입거나 질병에 걸린 적도 있는데요.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당시 부상을 입는가 하면 신종플루까지 걸린 경험이 있고 드라마 <상어> 액션신 촬영 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 <열혈사제> 단체 액션신 촬영 도중 늑골 골절 부상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고 하네요.
배우 김남길의 실제 성격은 매우 서글서글하고 애교가 많다고 하는데요. 근래에는 과거에 선보였던 누아르, 복수극 등의 정극보다 코미디 장르에 엄청난 애정을 가졌음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남길은 중학생 때 육상선수로 100m 비공식 기록이 11.9초라고 합니다.
김남길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매우 좋아하여 현재 고양이 탐탐이와 웰시코기 머루를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술은 매우 약해서 소주 2~3잔 마시면 목과 얼굴이 매우 빨개지고 과묵해진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뜬금없이 배우 장나라와 열애설도 아닌 결혼설이 났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배우 박성웅과 8살이나 차이가 나지만 찐한 절친으로 박성웅 작품에 김남길이 우정 출연하기도 하고 김남길 콘서트에 박성웅이 열심히 춤을 춰 주기도 하는 등 친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스토리 김남길/ 길스토리이엔티
2010년 배우 김남길은 제작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활동을 떠났습니다. 당시 구호활동에 집중하고 싶었던 김남길은 그를 쫒는 카메라가 몹시 불편에 담당 PD에게 항의를 했었는데요. 이에 담당 PD는 "남길 씨가 가진 영향력을 더 좋은 방향으로 쓸 수 있다. 당신의 구호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진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거듭 설득하며 촬영에 협조하기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국 후 김남길은 실제로 자신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뒤 훨씬 더 많은 성금이 모였고 자원봉사자도 대폭 늘어난 것에 "연예인의 영향력이 대단하단 걸 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때부터 남몰래 선행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행을 대놓고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의 깨달음의 결실이 바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 길스토리라고 합니다.
한편 길스토리 김남길은 지난해 2월 제작사 사나이 픽처스와 손을 잡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했다고 알렸는데요. 길스토리이엔티의 현재 소속 배우는 김남길 외에 배우 이수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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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SBS 새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방송 시간은 2022년 1월 14일 오후 10시라고 합니다. 극 중 김남길은 주인공인 송하영 역을 맡았으며 범죄행동분석관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김남길의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무척 기대가 되네요!
맺음말
이상 김남길 프로필, 나이, 길스토리, 길스토리이엔티 그리고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배우 김남길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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